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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 2020-08-28

최유선님의 Mobile 상담 입니다.

신수빈원장님께 안녕하세요 원장님 최유선입니다 원장님께서 치료받는동안 성말 성심껏 진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제가 치료받는시간이 야간진료때이고 원장님께서 늘 바쁘신걸 알기때문에 제가 저의 심경을 말씀 드리고싶어도 사실 그동안 쉽지가 않았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브라켓 제거후 잇몸이 내려앉은 치아를 보면서 충격을 받은때 부터입니다 달라진 얼굴은 입이 너무 들어가보여 마치 미이라 같이 보였습니다 블랙트라이앵글이 치아 사이마다 전부 생겨서 음식물을 먹을때마다 내려앉은 잇몸들 사이사이로 음식물이 끼이니 너무 속상했습니다 저의 한순간 잘못된 선택때문에 돈과 시간을 들여 오히려 치아건강을 망쳐버린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여 우울증을 견디기 어려웠고 극심한 스트레스는 얼굴근육에 문제와 머리를 쪼여오는 극심한 두통으로 이어졌습니다 또한가지 문제점은 이번에 안쪽유지장치를 붙이면서 몸을 옥죄여오는 공포증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살기위해서 그날 윗니 유지장치를 떼달라고 말씀드린거였습니다 제가 예민해서인지 전체적으로 악궁이 작아지면서 혀가 말아져 답답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추후 아랫니 유지장치까지 제거하더라도 작아진 악궁때문에 폐쇠공포증(?정확한 병명은 모르겠지만)올까봐 겁나는 부분도 있어서 마음이 불안합니다 하지만 최대한 마음을 편하게 다스리려고 하고있습니다 원장님. 이미 원래상태로 원복이 불가능한 이 상황에서 저는 최대한 치아건강을 되돌리고싶어 원장님께 어렵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원래 치아가 가지런하다고 생각하고 살았어서 인지 미용상 치아가 완전 반듯한거에는 큰 욕심이 없습니다 다만 블랙트라이앵글이 호전되고 치아가 벌어짐 없이 짱짱하게 붙어 교정전 치아처럼 되돌리길 바랄뿐입니다 혹시 아랫니 안쪽 유지장치를 제거하면 치아가 원래상태로 돌아가면서 블랙트라이앵글이 없어질수도 있을까요? 저의 잘못된 선택으로 잇몸이 내려앉은 치아를 볼때마다 너무 속상하고 그걸 유지하기위해 밤마다 유지장치를 껴야한다는 것이 너무 후회가 되서 힘이듭니다 추후 나이가 들어 이가 자연스럽게 틀어지면 블랙트라이앵글 사이가 메워질수도 있을까요? 지난번 실은 상담선생님을 붙잡고 많이 울었습니다 왜 유지장치를 계속꺼야한다고 말해주지않았냐 왜 치근흡수가 거의 없는 환자 엑스레이전후 사진만 보여주신거냐 상담할때는블랙트라이앵글이 이 한개정도나 생기는줄 알았다 원래 치아가 가지런해서 블랙트라이앵글 안생길줄알았는데 하면서 나오는 눈물을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외모도 제가 생각했던거보다 입이 너무 훅 들여가버리니 입술주변 세로줄도 보이고 맘고생이 정말 심했습니다 제가 나이가 많다보니 처음부터 교정 대상자가 아니었다는 생각에 우울감이 깊어졌습니다 하지만 지난일은 뒤로하고 어떻게 교정을 잘 마무리할지만 생각하려합니다 원장님께서 갈때마다 저를 안심시켜주시고 바쁘신중에도 많이 신경써주신거 누구보다 잘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위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해주시는데로 교정 마칠때까지 잘 다니면서 치료받고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최유선님 안녕하세요

 

해당 내용 담당실장님과 원장님께 전달하여 연락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